GSTL 시즌1 플레이오프 4강전 1경기 PRIME VS TSL

홀홀홀 프라임팀을 사랑하는 나님은 이날도 열심히 달려서(....) 현장관람하긔
어제 감상문 쓰려고 했는데, 장난아니게 바빠서 오늘에서야 올리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날 경기 대박......

사실 초반에는 TSL팀이 승승장구해서 프라임팀도, 그리고 프라임팀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송병학, 문학선, 최종혁까지 쟁쟁한 저그 라인을 프로토스 박진영 선수가 제압을 했는데,
와, 진짜 박진영 선수 저그전은 정말 잘하는 듯.
예전에 1.4패치 이전에도 GSL 코드A 경기에서 박수호까지 이겼으니 말이다.
(그러나 박수호는 MLG로 코드S로 가버리긔; 박진영 선수는 테란전 때문에 승강전에서 코드A에 머물긔 ㅠ)

왜 박외식 감독은 저그전을 잘하는 박진영 선수를 상대로 계속 저그 선수를 내보냈을까? 하는 의문은 있지만

어쨌든 그러다가 결국 타종족에게는 강한(;) 테란 이정훈 선수 출전.
역시 특유의 공격적인 해병컨트롤로 박진영 선수를 잡고 3 : 1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여담이지만, 박진영 선수는 역시 테란전을 좀 더 보강해야할 것 같다. 요즘 기대를 받고 있고, 코드S로 가길 바라는 코드A의 신예 프로토스 중 한 명인데, 코드S 테란 선수들은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니.....;; 괜히 코드S가 20테란이 아니라니깡;)

TSL에서는 이정훈을 꺾기 위해 코드S 공무원(;) 테란 한규종 출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규종 선수는 이번 GSL Oct. 32강에서 4테란조에서 16강 진출을 했고;
꾸준히 코드S를 지키는, 본인말로는 테테전 못한다고 하지만 내가 볼 때는 그래도 기본기가 충실한 선수다.

역시 바이오닉을 주력으로 한 이정훈을 상대로 탄탄한 메카닉 운영을 보여주는데
초반에는 이정훈이 조금 유리한 타이밍이 있었으나,
그 이후 공성전차 수를 어마어마하게 쌓는 데 성공한 한규종의 강력한 방어라인을 뚫지 못하고 gg를 치고 말았다.
이정훈 선수의 교전 컨트롤은 정말 장난 아니었지만; 메카닉을 상대로 할 때는 뭔가 다른 해법도 생각해봐야 할 듯.

4 : 1로 코너에 몰린 프라임팀.

마지막 카드는 프로토스 장현우 선수!
지난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타테일을 상대로 활약했던 전적이 있는 선수라 기대를 했는데.....

대.박.

한규종에 이어서 김민혁(T), 김동현(Z), 그리고 마지막 한이석(T)까지 이기고
4 : 5로 프라임팀 승리!!!!!

진짜 프라임팀도, 프라임팀 응원하던 관객들도 흥분의 도가니였다.
프라임팀은 벌떡 일어나 서로 껴안으면서 환호하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초반 분위기와는 완전 180도 달라져 있었음 ㅋㅋ

장현우 선수 정말 ㅠㅠ 감동 ㅠㅠ

제련소를 두 개 짓고 시간증폭을 아낌없이 돌리면서 상대보다 업그레이드를 앞서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한규종과의 경기에서도 한 번 병력이 밀렸었는데도 다시 또 밀어낼 수 있었고.....
그리고 한이석 선수였나? 빠르게 유령을 보유해서 공격을 들어왔는데, 신의 한 수 광자포......;
유령이 EMP를 쏘러 먼저 나오려는데 광자포가 먼저 감지하고 때리니 장현우 선수의 판단력이 정말 돋보였다.

어쨌든 오늘은 9세트 중에 프로토스가 7승을 거둔 프로토스의 날이었다.
많은 프로토스 선수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고, 받아들이고, 그래서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로써 프라임팀은 GSTL 시즌1 결승전에 진출!
이정훈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
과연 프라임팀은 이정훈의 팀 답게 콩팀이 될 것인가!
아니면 팀 리그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인가!

개인적으로 우승했으면 좋겠다^^ GSL Oct.에서 프라임 선수들이 부진하기도 하니 팀리그라도 ㅠㅠ

프라임팀 화이팅 >ㅁ</


덧글

  • 무명 2011/10/01 11:16 #

    팀리그까지 챙겨보면 너무 잉여할거같아서 개인리그만 보는데 팀리그때문에 xp는 지금 프징징들이 또 일시적인 데꿀멍상태더군요.(뭐 저기 설레발이야 하루아침이 아니니)

    MVP도 정민수가 4킬했다고 들었는데 패치이후 토스 3일천하->역시 하등종족-> 잉여종족의 반란이 일어난거 같아서 보는입장에선 좋더군요. 근데 진작좀 이러지... 코드S엔 이미 플토 다 죽었는데..

    어제경기는 못봤지만 이정훈선수는 진짜 테테전 어찌 안하면 콩라인 탈환도 힘들거같습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 불꽃영혼 2011/10/01 16:57 #

    저는 팀리그에 WCG에 AOL까지 챙겨보는 잉여(.....)
    현재 플토의 승승장구가 패치후과도기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ㅠㅠ 좀 더 지켜봐야겠죠;
    현재 GSL에서는 테란전을 잘해야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으니, 이정훈 선수는 테란전 좀 잘했으면 ㅠㅠ
  • todayonair 2011/10/16 22:41 #

    항상 프라임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ㅂㅎ
  • 불꽃영혼 2011/10/16 22:43 #

    그거야 당연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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