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마스크, 부스터 에센스, 파운데이션

맨날 뷰티 밸리 보면서 공병샷 찍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나도 저렇게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공병을 모으고 그랬는데

.....매번 사진찍고 하는 일이 나에게는 어마어마하게 귀찮다는 걸 깨달았다.

샘플로 썼던 제품 중에서 유용했던 것, 혹은 안 맞았던 것은 정리해두는 게
나중에 화장품 살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텐데,
이렇게 귀찮아하면서 밀리고 밀리다간 꾸준히 할 수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일주일동안 공병이나 다 쓴 샘플지를 모으로 간단하게 글로만 정리하려고 한다.

일단 이번주에 나온 공병....이 아니라 필름포장들(??)



1. 어퓨 에센셜 소스 시트 마스크 (힐링 스네일)

어퓨에서 시트 마스크 행사를 할 때마다 꼬박꼬박 샀던 제품인데 이게 마지막이었다.
근데 오랜만에 시트 마스크를 해서 그런지 이번엔 좀 따갑다는 생각이....??

그래도 하다보니 진정되었지만;

꾸준히 써야 뭔가 효과를 볼 텐데, 하도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일시적으로 촉촉해지고 진정되는 효과 외엔 잘 모르겠다.
좀 따가워서 트러블 생길까 걱정했는데 트러블은 안 났음.
오히려 턱에 있었던 트러블도 지금은 없네. 이것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왠지 아닐 수도 ㅋㅋ)

어쨌든 요즘 피부 재생 좀 시키고 싶어서 스네일 라인은 꾸준히 써보고 싶다.



2. 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미샤 7월 대박세일 때 받은 샘플지가 하나 있길래 씀.

사실 이 제품은 작년부터 격하게 아끼는 제품.
내가 화장품 비싼 거 진짜 안 쓰고 미샤나 어퓨 라인에서 젤 싼 것만 쓰고 그러는데
작년에 미니어처 당첨되어서 써보고 반했다 ㅋㅋ

처음 썼을 땐 별 반응이 없었는데 (턱 쪽 트러블도 있던 때였고)
미니어처 한 통 꾸준히 쓰니까 트러블이 싹 사라지고, 얼굴이 당기거나 하는 건조함도 사라졌음.

그러다가 겨울에 본품 세일할 때 질러서 잘 썼는데
그거 다 쓴 다음에는 날씨가 더워져서 좀 피부에 무거운 거 같아서 이번 여름에는 사용중단했었다.
여름 지나면서 피부 탄력도 많이 떨어지고 ㅠㅠ 날씨도 선선해지니 다시 써야할 듯

내 입장에서는 피부를 진짜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주는데
객관적인 원래 내 피부가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게 참 맘이 아프네 ㅋㅋ

이번에 유니세프 행사로 3천원으로 할인해서 파는 미니어처 딱 두 병 샀는데, 더 살 걸 그랬나?
그래도 예전 한정판이랑, 이번에 나온 한정판도 있으니;; (둘 다 할인받아서 샀고 ㅋㅋ)
이번 가을 겨울에 열심히 써야지



3. 메리케이 타임와이즈 매트-웨어 리퀴드 파운데이션 (아이보리 3)

동생이 아는 사람이 줬다면서 메리케이 샘플지를 잔뜩 얻어왔다(...)
그래서 지금 약간 처치 곤란 상태랄까.. 이것도 부지런히 써야겠다;;

어쨌든 매트-웨어라는 말 답게 바르자마자 샥 하고 건조되면서 매트해짐;;

위에도 썼지만, 여름이 되면서 피부 온도가 올라가니 피지분비도 왕성해져서 영양감 있는 스킨도 무겁게 느껴지고 그랬는데
얘를 바르면 피지를 꽉 잡아주면서 피부가 싹 마르는 느낌이 든달까;;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 보일 정도라;; 이거 바르기 전에 좀 촉촉하게 바탕을 깔아야 했다.
여름에는 쓸만하지만 가을 겨울에는 못 쓸 듯.

베이스색은 약간 노란끼가 강했던 것 같다. 커버력은 괜찮은 편



4. 미샤 시그너처 드라마틱 파운데이션 (21호)

(또 쓰지만;;) 여름이 되면서 기존에 비비크림들이 너무 무거웠다. ㅜㅜ
그래서 가벼우면서도 커버력이 좋은 게 뭐 없을까 해서 그동안 모은 베이스화장 샘플지를 뒤적거리다가 나온 게
'숨쉬는 듯 편안한 메이크업을 도와주는'이란 문구가 들어있는 이것 ㅋㅋ

진짜 답답한 비비크림을 쓰다가 이걸 쓰니 한결 피부가 편안했다.
나름 커버력도 있고.

내가 예전에 비비크림이란 신세계를 맛보고 나서 이제까지 쭈욱 비비크림만 써왔었는데
이걸 썼더니 비비크림을 버리고 파운데이션으로 화장을 할까 하고 고민할 정도
(근데 일단 지금 쌓여 있는(?) 비비크림을 먼저 다 쓰긴 해야한다 ㅋㅋ;;)

가볍게 바르고 싶으면 이것만 바르고,
좀 오래가는 화장을 만들고 싶으면 베이스나 프라이머 바른 뒤에 파운데이션 바르고 팩트로 톡톡 하면 되고

본품으로 사려면 좀 비싼 게 흠인 듯 ㅠㅠ 



사실은 이것 말고 쓴 증정용 제품이랑 샘플지가 더 있는데
찾아보니 이미 단종된 제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샘플지를 아껴 썼나;;
필링 패드는 별로였지만, 베이스 제품은 촉촉하고 좋았는데 ㅠㅠ 

어쨌든 앞으로도 꾸준히 작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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