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괜찮은데 운영이 막장이라서 정이 떨어진다

스타 프로젝트

내가 몇 번이나 포스팅을 했을 정도로 재밌게 했었던 국산 육성 연애게임

성우도 초호화고 캐릭터들도 이쁘고 캐릭터송도 나오고 콘서트도 하고
게임이 어렵지도 않고

그래서 한 때 빠져서 열심히 캐릭터들 돌아가면서 밥 먹여서 체력 채운 다음에
꼬박꼬박 체력 다 쓸 때까지 데이트 돌리고 출연 시키고 그랬는데



요즘 운영이 막장이다.



처음 모바일 버전이 나왔을 때만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에는 PC판을 내팽개쳐놓고 모바일판 이벤트만 주구장창 한다



뭐 마지막 캐릭터인 빈이 시나리오 업데이트까지 다 했으니, 당분간 PC판은 신경을 안 써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중요한 건



미유 생일 이벤트를 운영진에서 잊어버린 것.



그 전에 빈이, 가을이, 이안 생일 때는 해피버스데이 의상을 주면서

특별한 생일 이벤트가 일어나도록 업뎃이 있었다.

1년에 한 번밖에 돌아오지 않는 날인 데다가 

생일 이벤트가 매년 바뀌지 말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나 발렌타인 이벤트 등등도 매년 달라져서 이미 지난 이벤트는 수집을 못하게 되어 있다)

그 날은 꼭 스타 프로젝트에 접속을 해서 스타를 만나야했는데 (물론 계약만료된 스타들은 캐시로 계약연장을 해야하고)




그걸 잊어버려서 업뎃을 안 함





홈페이지에서 팬픽 이벤트니 덧글 이벤트는 주구장창 하지만

이렇게 업뎃도 안 되는 게임에 어떻게 계속해서 매달려 있을 수 있겠는가??





계속해서 이벤트하고 업뎃하는 모바일 하라고?




아이폰은 안 됨 ㅋ





사실 스타 프로젝트는 아직 완성된 게임이라고도 볼 수 없다.

처음 게임이 만들어졌을 때 나온 캐릭터인 윤과 원영을 보면 레스토랑 주인인 민지연의 호감도에 따른 이벤트 목록이 있는데
일곱번째 캐릭터인 빈이 시나리오가 마무리될 때까지도 레스토랑 알바도 못하고 이 이벤트도 업뎃되지 않고 있다.

펫숍과 점집도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이벤트 한두 개 외에는 굳이 있어야 할 필요가 없는 장소들이고 
역시 호감도 목록에는 있지만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대회장도 뭔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놓은 곳이지만, 빈이 호감도 이벤트 할 때 순위 확인하는 용도 외에는 이용한 적이 없다.




요즘 보니까 아툰즈에서 새로운 게임 만들었다고 홍보하고 있던데 (역시 모바일)

이상태로 가면 그냥 저렇게 미완성인채로 게임 끝낼 듯




캐릭터 셋이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는 한데 (서비스 종료 전까지는 어떻게든 연장해나가야하니까??)

과연 그 전에 저 미완성된 부분이 완성될 수 있을까?

차라리 그냥 삭제를 시키는 게 나을 듯. (진짜 그게 빠르게 게임을 완성시키는 게 아닐까?)






게다가 모회사인 비비빅 홈페이지에 가니까 넥슨이랑 똑같이 캐시로 도박하는 이벤트도 하더라(.....당연히 확률거지)

요즘 게임들은 다 이런가요(.....)






그러고보니 마비노기도 진짜 잘 만든 게임인데

그놈의 캐시 키트 도박 이벤트 때문에 정이 떨어졌지(.....)

게다가 한국 서버는 내팽개치고 일본 서버에서만 의상 공모전을 하고 예쁜 의상을 업뎃했고

유저들이 징징거려야 이벤트(또 주로 캐시 도박 이벤트)로 풀어주고





이게 다 부분유료화 때문이다. 

난 재밌는 게임에는 충분히 돈을 투자할 생각이 있는데

차라리 완성된 패키지 게임 하나를 사서 하는 게 나을 거 같다. 





PS : 요즘엔 와우만 합니다(....) 그래서 포스팅이고 네일이고 다 집어치운 상태 ㅋㅋ 와우 재밌네요.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덧글

  • 대공 2013/05/15 13:25 #

    부분유로화가 아니라도 블소와 아키에이지가 욕먹고, 부분유로화한 롤이 대박치는거 보면 그냥 우리나라 회사 마인드가 문제 같은게....
  • 불꽃영혼 2013/05/15 13:53 #

    롤은 RPG나 육성게임이 아니고 다른 플레이어들하고 싸우는 거 아니에요...?
    RPG나 육성게임처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경우엔 그 스토리를 모두 즐긴 유저들이라도 꾸준히 붙잡아 둬야 하니까 계속 컨텐츠를 업뎃해야되는데, 수익도 같이 올려야하니까 도박성 이벤트로 캐시를 긁어모으거나 돈이 되는(?) 모바일만 붙잡고, 다시 유저들을 붙잡을 새로운 캐릭터나 시나리오 추가는 해도, 돈이 안 되는 자잘한 업뎃은 신경 안 쓰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실제로 개발진이 '위에서 하라고 하는 거만 해야한다'고 얼핏 들었거든요)
    블소나 아키에이지는 게임을 몰라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지만요.
  • 대공 2013/05/15 13:37 #

    RPG도 스토리 같은 컨텐츠가 중요하다 보니까 말이죠. 우주로 가는 마비노기 스토리야 포기했고
  • 불꽃영혼 2013/05/15 13:44 #

    ;;; 제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는 RPG랑 육성 게임을 말하는 건데요;;;마비노기 스토리가 우주로 가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문제는 그 스토리에 중점을 두지 않고 캐시 이벤트만 한다던가, 한국 서버는 내팽개치고 일본 서버에서만 의상 공모전을하고 예쁜 의상을 업뎃하고 그런 운영이 문제죠. 뭐 접은 지 몇 년 됐지만
    솔직히 두번째 댓글의 요점(첫번째 댓글과의 연관성)을 모르겠네요.
  • 2013/05/16 22: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25 22: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메피 2013/06/21 13:25 #

    제가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었죠. 일본서버에는 정액제로 다 이용할수 있는거 국내에선 돈주고 배를 사야했었던 개막장 운영.. 심지어 무역권도 캐쉬 비슷한걸로 만들어놓기도 했었고요.

    배타고 무역하는 게임에서 이게 뭔 짓이래.. 라고 생각했더랍니다.
  • 불꽃영혼 2013/06/25 22:13 #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상하게 한 번에 지르는 건 아깝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지르는 건 결과적으로 더 많이 돈을 쓰는데도 안 아깝다고 생각을 해서 그쪽에다가 돈을 쓰니까요... 정액제던 부분유료제던 뭐 돈을 쓴만큼 게임의 완성도에도 투자를 하면 좋겠는데, 이 게임은 이젠 업데이트는 없다! 하는 느낌이라 ㅡㅡ;; 맨날 모바일 버전이랑 새로 낸 게임 홍보만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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